Olive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먹지?>
- 4회 독일식 돈가스, 슈니첼 & 예거소스
4월 23일 방송된 다 해먹는 요리학교에서는 '다리오 리' 선생님,
일일 학생 김동현 선수와 함께 독일 음식 '슈니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슈니첼은 독일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요.
낯선듯 낯설지 않은 비주얼의 '슈니첼'은 돈가스의 조상격인 음식이라고 하네요
'슈니첼'은 입안에서 요동치는 바삭함 속에 부드러움이 있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돈가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돈가스는 겉에 빵가루 옷과 고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음식인데 비해
'슈니첼'은 고기반~공기반~, 고기와 튀김옷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물결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제 독일식 돈가스 '슈니첼'을 만들어볼까요~?
※ 재료
- 돼지고기 등심 150g, 달걀 2개, 밀가루 100g, 빵가루 150g,
식용유 400mL, 버터 1큰술, 생크림 150mL, 레몬 1개, 소금, 후추
1. 돼지고기 등심을 랩이나 비닐 사이에 넣고 망치로 최대한 얇게(5mm 두께 정도)두드립니다.
고기망치가 없다면 냄비를 사용해서 두드려주셔도 좋아요~
2.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3. 생크림을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만듭니다.
4. 달걀 2개에 생크림을 5~6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슈니첼에 물결모양을 만드는 핵심은 생크림 거품!!
그래서 생크림은 표면에 있는 거품만 넣는게 좋다고 해요~!)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예열시켜줍니다.
식용유는 2cm 높이 만큼 부어주세요.
기름 온도는 160도에서 170도 사이가 슈니첼을 만들기 적당한 온도랍니다.
다리오 리 쌤이 알려주신 기름온도가 160도가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팁!!
바로 나무 수저를 기름이 담긴 팬에 넣었을 때
나무 수저 주변에 기포가 생기면 적정온도라고 하니
알아두시면 유용하겠죠?
6. 밀가루, 달걀과 생크림, 빵가루를 준비하고 얇게 편 고기를 밀가루 -생크림 달걀물- 빵가루에 순서대로 묻혀줍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 점!
슈니첼의 공기반 고기반의 물결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 돈가스를 만들 때처럼 빵가루를 묻히고나서 꾹꾹 누르는 과정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점이 돈가스와 슈니첼의 가장 큰 차이점이랍니다.
빵가루는 살살 묻혀주세요~!
7. 튀김옷을 입은 고기를 팬에 올리고 튀겨주세요.
슈니첼의 물결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만드는 방법~!
튀기는 과정에서 팬을 계속 흔들면서 기름을 끼얹어주세요.
8. 기름에 버터를 한조각 넣어 기름을 끼얹어주면 풍미를 더 할수 있답니다.
9.다 익은 고기를 건져서 기름을 빼줍니다.
이번에는 슈니첼에 곁들일 만들 양송이버섯 크림소스
(일명: 예거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양송이버섯 소스 (예거 소스) 재료
양송이버섯 250g, 양파 1개, 생크림 150mL, 화이트 와인 100mL, 버터 1큰술,
액상 조미료, 소금, 후추, 로즈마리, 생파슬리, 식용유
1. 글로벌나이프를 사용하여 양파 1개를 다져주세요.
2. 양송이 버섯은 4등분 하여 준비해주세요.
(사진 속 사용 제품은 글로벌나이프 G-2 20cm 셰프나이프 랍니다
)
3. 프라이팬에 버터 1큰술을 넣고 중불에 예열해주세요.
4. 예열한 프라이팬에 다진 양파를 넣고 윤기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5. 4에 양송이버섯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6. 5에 화이트 와인 100mL(종이컵 2/3컵 정도의 양)를 넣어주세요.
7. 6을 끓이다가 액상 조미료 1큰술, 생크림 150mL를 넣어주세요.
TIP) 생크림을 넣은 뒤에는 약불로 줄여주세요!
TIP) 소스의 농도는 밀가루로 조절할 수 있어요!
7. 로즈마리를 다져 넣어 향을 내줍니다.
8. 소스가 끈적끈적 해질 때까지 졸인 뒤 불을 끄고 파슬리를 다져 넣으면
양송이버섯 소스 (예거소스) 완성!
고기반~공기반~
바삭하고 부드러운 '예거 슈니첼' 완성입니다~!
Olive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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